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관악구치과의사회 신임회장에 ‘박진우’ 선출

URL복사

지난달 23일 정기총회, 구회비 인상안 등 논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상규·이하 관악구회)가 지난달 23일 호암교수회관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관악구 회원 174명 중 위임을 포함 총 118명으로 성원됐다. 총회에서는 △각부 회무보고 △2023년도 결산보고 등이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관악구회 양준집 감사는 “감사 지적사항을 성실히 숙지하고 회무에 반영하려는 임원들의 노력들이 구회의 발전적인 변화들로 다양화됐다”며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현재 구회 회관이 공유 오피스에 마련돼 있어 회원들의 접근도가 낮은 것은 물론 여러 불편함이 제기되고 있는 바,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해 회관 마련을 우선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개원가 불법광고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회원 보호에 적극 나서줄 것과 대회원 사업 추진 및 반회 활성화 등 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임원개선에서는 공천위원회를 거쳐 박진우 회원과 이승훈 회원을 차기회장 후보로 배수 공천했고, 이승훈 회원의 자진사퇴로 박진우 후보가 회원 만장일치 속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부회장에는 허욱·윤왕로·강미애 회원이 이름을 올렸고, 신임감사단으로는 조익현·권병기 회원이 추대됐다.

 

이어 안건심의에서는 물가상승률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한 ‘구회비 인상의 건’을 비롯해 ‘경조사비 지급대상 개정의 건’ 등이 논의됐으며, 이사회에서 세부 사항을 수정·보완해 보고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이외에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강승복·최성배 회원에게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상을, 구미성·권병기 회원에게는 관악구회 유공자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수십 년간 지역주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관악구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김홍석·남승우·강원태·김재영·성수미 회원 등 은퇴회원 5명에게는 은퇴위로금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관악구회 총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강성현 치무이사, 관악구한의사회 김이종 회장, 관악구약사회 김화명 회장 등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INTERVIEW] 관악구회 박진우 신임회장

 

“구회 소통, 회원 학술역량 강화에 최선”

 

신임회장으로서 소감은?

관악구에 개원한 지 18년이 지났지만 회무에 참여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훌륭하신 선후배, 동료 회원들과 함께 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구회만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주요 추진 사업은?

회원 간 친목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특히 반회 활성화를 위해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적극 활용해 치협 및 서울지부의 공지사항과 변화되는 정책 등을 충실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회원들의 학술역량 강화를 위한 관악구회 내부 연자 발굴에도 힘쓰겠다. 개인이 깊게 연구하고 있는 분야를 회원들과 공유하게 해 관악구 내부에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나아가 관악구 개원의 간 학술 지식과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리퍼 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관악구회 신임집행부 주요 임원]

●부 회 장 : 허욱, 윤왕로, 강미애

●총무이사 : 한기선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