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100년사 목차 및 집필담당자 등 세부사항 논의

URL복사

지난 3월 7일, 서울지부 100년사편찬위 제1차 소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100년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용호·이하 100년사편찬위)가 지난 3월 7일 제1차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100년사 목차 및 집필담당자 배정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100년사편찬위 박용호 위원장, 이주연 부위원장, 최성호 간사를 비롯해 편찬위원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강성현 치무이사, 오성환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역사 △서울시치과의사회 25개 구치과의사회 역사 △서울시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서울시민과 함께 한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주요 목차를 논의했다. 특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서울시치과의사회 역사’ 부분은 집필영역을 시대별로 나눠 집필담당자를 정하고, 1995년에 발간된 70년사를 그대로 수록하는 것이 아닌 서술형으로 새롭게 집필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과거의 내용을 되도록 간단히 하고 최근의 내용일수록 상세히 집필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100년사편찬위는 제1차 소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100년사의 목차와 집필담당자를 A와 B안으로 나누고, 오는 3월 28일 개최 예정인 100년사편찬위 제2차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집필작업에 착수, 내년 3월 초고편집과 교열 등을 거쳐 상반기 최종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 공보이사 초청 역사포럼 및 연석회의를 오는 4월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00년사에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의 역사가 수록되는 만큼 각 구 공보이사(홍보이사 또는 참석 가능한 구회 임원)를 초청, 100년사 편찬 의의 및 구회사 작성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100년사편찬위 박용호 위원장은 “우리의 일은 서울지부 100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모든 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쉽지 않은 과정이 되겠지만,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편찬위원 한명 한명이 솔선수범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