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9차 교육 마무리

URL복사

치과전문교육 듣고, 긴급지원 참여하고, 치과취업 연계까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제9회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15시간의 치과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치과 진료보조의 개념과 실무 △치과 기구와 장비 그리고 소독 △모델치과 견학 및 실습 △치과 보험청구와 임플란트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 등을 주제로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 위원인 현직 치과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치과 진료실에서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까지 치과관련 교육은 극히 적은 수준이어서 치과취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막연히 어렵고 힘들 것이라는 선입견을 타파해주기 위한 과정인 만큼 치과 진료보조의 실무부터 기구와 장비에 대한 설명, 주요 진료영역에 대한 부분으로 진행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 모델치과 견습을 통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에 나선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로서 30년간, 그 가운데 20년 이상을 로컬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초기 1년은 임상을 충분히 배우고 익히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전념하면 치과에서의 역할과 역량은 충분히 발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부 김석중 치무이사는 “현재 서울지부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과 더불어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치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급지원서비스를 통해 단기근무를 경험해본다면 치과취업을 결정하는 데 더욱 확신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5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메디컬뿐 아니라 치과영역으로도 폭넓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면서 “교육을 충실히 수료한 여러분을 4,600여 회원치과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간무사회 최경숙 회장 또한 “양질의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간호조무사들의 치과취업의 강점을 느끼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