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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치과연구학회, 미국에서 102차 세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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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치과계 연구동향 한눈에, 국내 연자 역량 확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제치과연구학회(이하 IADR) 제102차 세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 모리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IADR 한국지부회(회장 여인성·이하 KADR)에서도 30명의 회원이 현지를 방문했다. 특히 유용욱 교수(원광치대)가 아시아태평양지부를 대표하는 IADR 이사로 임명되는 성과도 있었다.

 

학술영역에서도 대한민국 치의학계의 위상을 높였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박찬호 교수(경북치대)의 ‘Spatial Orientation Controls of Periodontal Ligaments in the Canine Model’을 비롯해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진만 교수, 원광치대 유용욱 교수, 전남대치전원 황윤찬 교수 연구팀 구혜윤 선생 등 다양한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 연자로도 KADR의 활약은 빛났다. ‘구강생물학과 차세대 생체재료의 인터페이스’ 세션 연자로 최성환 교수(연세치대)가 주제 발표에 나섰고, 이연희 교수(경희치대)가 ‘구강 건강 분야의 인공 지능 및 기계 학습의 적용’ 세션 구연발표 연자로, 박지만 교수(서울치대)가 ‘디지털 치의학연구의 혁신’ 세션 연자로 나서는 등 각 분야의 강연에서 주목 받았다.

 

학술대회 첫날인 3월 13일 저녁에는 ‘코리아 나이트’ 행사도 진행됐다. 뉴올리언스 메리어트 웨어하우스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한국지부회 회원뿐 아니라 해외 대학, 연구기관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연구자, 세계 각국의 연구자와 국내외 귀빈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국제치과연구학회 IADR은 1920년 설립돼 세계 각국의 치과대학 교수 및 치의학연구자의 구심점이 되고 있으며 현재 1만2,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학술대회는 미국, 남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대륙 5개 지역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제94차 세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매 대회마다 6,000명 이상이 참석하고 3,000편 이상의 초록이 발표되는 등 세계 치의학 연구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가 되고 있는 IADR은 2025년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KADR 여인성 회장은 “한국지부를 통해 우리나라의 많은 치의학 임상가와 연구자들이 세계학술대회에 참여하고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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