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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치대 동문 한 자리서 최신 지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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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치대, 지난 3월 30일 학술대회 및 동문의 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하 전북치대)이 주최하고, 전북치대총동창회(회장 김현철) 및 전북치대재경동창회(회장 정경철), 포인트임플란트가 후원한 ‘2024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의 밤’ 행사가 지난 3월 30일 경기도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학술집담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찬경 원장이 ‘치과 개원의가 알아야 할 의료법 지식’을 주제로 강연해 동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법에 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요즘 동문들의 다양한 법적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해 줬다는 평가다.

 

2부 동문 학술대회에서는 박규화 원장이 ‘상악동 골이식, 다양한 치조정 접근법’을, 송유석 원장이 ‘개원가에서 성공적인 엔도를 위한 팁’을 각각 강연해 임상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로그램도 돋보였다. 김준우, 오상훈, 오철 원장 등 3인이 나서 각각 △의치보살 △삭제보살 △접착보살 코너로 다소 익살스럽지만 친근한 방식으로 동문들이 임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즉문즉답 형태로 제공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전북치대 유미경 학장은 “졸업 후에도 이렇게 동문들이 한 자리서 모여 가족과 같이 정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고, 모교를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전북치대총동창회 김현철 회장은 “우리 동창회는 다시금 비상을 시작했다. 기수를 초월해 동문 전체가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 시간”이라고 말했으며, 전북치대재경동창회 정경철 회장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의 성공만큼 앞으로 동문회 결집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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