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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치과치료 전문성 높이는 실질적 교육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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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16기 1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6월 16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 강의장에서 16기 1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이하 시구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4월 6일과 7일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비전을 선포한 노년치의학회는 특히 ‘노인치의학 전문가 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치과대학 노인치의학 필수교육 및 노인치의학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및 제도를 도입하고, 대학병원 노인치의학 임상 교육제도 도입 등을 위해 무엇보다 관련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비전을 선포한 것.

 

노년치의학회는 15기에 걸쳐 시구전을 진행했으며, 새롭게 16기 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16기 과정에서는 노인 건강의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의과적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치매의 이해, 통합돌봄에서의 치과의 역할, 실질적인 노인치과치료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오승원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와 김선영 교수(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가 ‘노인 영영관리’와 ‘노쇠와 구강건강 중요성’을 살핀다.

 

이어 박미애 부센터장(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이 ‘초기 치매환자의 증상과 management’를, 김문종 교수 (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노인 점막 통증의 약물치료’를 각각 나눈다.

 

또한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이 ‘통합돌봄법과 방문치과 진료 시 고려할 점’을, 김경민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가 ‘골다공증 약제와 MRONJ’를 각각 다룬다.

 

이날 마지막 교육은 이유승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연조직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년치의학회 시구전은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도 참가할 수 있으며, 치과의사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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