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이 2024년 1분기 15.1%의 높은 성장률과 6억4,380 스위스프랑(한화 약 9,741억원)매출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보였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4월 30일, 2024년 1분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스트라우만에 따르면 미국의 아이엑셀(iEXCEL) 출시 등 프리미엄 임플란트 사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열사 제품군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인 데다 구강스캐너가 포함된 디지털 사업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억3,08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977억원)의 매출과 82.0%의 역대 최고 유기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1월 중국 시장에 구강스캐너 ‘얼라이드스타(AlliedStar)’를 출시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고성능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스템 아이엑셀(iEXCEL)을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스트라우만은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치과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임플란트 및 치아교정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플랫폼 ‘스트라우만 AXS’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임상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AXS는 지난해 북미 지역의 성공적인 도입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시를 위해 단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플랫폼에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스트라우만 그룹 기욤 다니엘로 CEO는 “아이엑셀 프리미엄 임플란트 라인과 얼라이드스타 구강스캐너 출시를 통해 스트라우만의 능력을 입증했다. 앞으로 제조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디지털 전환을 발전시킴으로써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