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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왕복차량 이동 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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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부터 성동구·중구 시범운영
장애인환자와의 동행, 서울 전 지역 확대 예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가 이가 아파도, 이동에 제약이 있어 치과를 찾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왕복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치과 진료가 필요한 장애인 환자를 병원 차량으로 이동을 지원하는 ‘장애인환자와의 동행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우선 인접지역인 성동구와 중구 등 2개 자치구에 소재한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왕복 차량 이용은 장애인시설에 거주하거나 시설 이용 장애인 중 타인의 도움 없이 도보 이동이 가능(접이식 휠체어 사용 포함)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 왕복 차량 이동 서비스’는 장애인 의료 미충족의 주된 이유 중 ‘의료기관까지 이동 불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병원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왕복 차량 이동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장애인 탑승가능 차량 도입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등 내외부 사업과 연계해 치료비 부담을 낮춰 제때 치과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성균 원장은 “병원에 오기 어려워 진료를 미루다 치아 손상이 더 심각해진 환자를 볼 때마다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검진과 진료가 제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은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의 공공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앞으로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분야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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