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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더욱 단단하고 화합된 동작구치과의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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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선후배 화합과 교류의 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태희·이하 동작구회)가 선후배 간 화합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동작구회는 지난 6월 5일, 반포동 한식당에서 선배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작구회 이태희 회장과 손병진 총무이사 등 22대 집행부 임원진과 윤영윤·안정모 고문, 김성헌·현석주·김중민 전임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선배회원들은 과거 동작구회 회원으로 가입했을 당시 추억을 회상하는 한편 앞으로도 동작구회가 끈끈한 정과 협력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 원로 회원은 “서로에 대한 유대감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후배들도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구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는 선후배 간 만남을 넘어 동작구회의 미래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선배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는 젊은 회원들에게 큰 힘과 영감을 전달했고, 이를 바탕으로 구회가 나아갈 길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동작구회 이태희 회장은 “치과계 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체가 힘든 상황 속에서, 선배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선배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동작구회가 더욱 단단하고 화합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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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소재 치과에 사제 폭발물이 폭발하는 사건이 있었다. 경악스러운 일이었지만 그나마 큰 인명피해는 없어서 다행이다. 뉴스에 의하면 치과진료에 불만을 지닌 70대 환자의 소행이라 한다. 아마도 범인은 폭력적 성향과 분노조절 장애를 같이 지녔을 것으로 판단된다. 심리학적으로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행동은 성격장애거나 간헐적 폭발장애(분노조절장애)일 가능성이 높다.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성격장애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반사회적 성격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자기애적 성격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는 타인의 권리와 감정을 무시하고, 거짓말, 사기, 폭력 등의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인다.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경향이 있다. 경계성 성격장애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충동적이며, 인간관계에서 불안정한 패턴을 보이고 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워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자기애적 성격장애는 자신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과 타인에 대한 공감 부족으로 인해, 비판을 받으면 분노를 폭발시키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반면 간헐적 폭발장애(분노조절장애)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고 뇌 영역 기능 이상으로 발생해 성격장애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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