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지난 6월 3일(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게 수행기관의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수행기관인 서울대치과병원은 혁신바우처 사업 중 기술지원 분야의 제품 시험 및 인증 서비스인 △치과의료기기 성능, 안전성, 자가품질 등 시험·검사 서비스 △비임상시험 시험서비스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치과의료기기에 특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치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플랫폼’에 수요기업으로 신청하고, 선정된 경우 수행기관으로 서울대치과병원에 시험을 의뢰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평균(3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