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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디지털 치과의 최신 동향과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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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일, 디지털 클리닉 투어 세미나 ‘성료’
치의·기공사·위생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 강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6월 15일 광교 본사에서 디지털 치과치료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2024 디지털 클리닉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현두 원장(잠실이사랑치과), 김남구 소장(에이블치과기공소), 박성희 치과위생사(덴티움치과) 등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여하는 강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원데이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를 활용한 ‘디지털 미니멀리즘’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디지털 치과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bright CT’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공유한다는 기획취지에 맞춰 치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먼저 원현두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미니멀리즘’ 개념을 소개했다. 어려운 진료에서도 진단부터 보철까지 쉽고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진료방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박성희 치과위생사는 ‘디지털 보철제작을 위한 진료실 준비 팁’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성희 치과위생사는 △‘bright CT’ 촬영 및 활용법 △덴티움치과의 프로세스 △Bite Tray impression Scan(B.T.S)과 IOS의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임시 크라운 제작 시에는 IOS를, 최종 보철에는 보다 정확한 B.T.S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시연을 통해 B.T.S와 IOS 사용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남구 소장은 다양한 케이스 리뷰를 통해 B.T.S와 bright 3 Layer 블록의 장점을 소개했다. 박성희 치과위생사의 임프레션 시연 이후, 동일한 모델로 B.T.S가 IOS보다 경제적이며 시간 절약 및 정확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가상의 Mid-Line과 AI 교합평면(AI Occlusal plane) 등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CT가 진단 뿐 아니라 치료영역까지 확장 가능하며, 보철제작 등 기공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클리닉 세미나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와 함께 디지털 진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bright CT’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의 실질적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치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디지털 세미나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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