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6월 19일,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대국민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이벤트와 행사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2025년 개최될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현구 회장은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해 치과계 안팎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오가고 있다. 특히 외부가 아닌 코엑스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무더위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었고, 시민들의 참여도 더욱 활발하게 이뤄졌다”면서 “서울지부 100주년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 경험을 토대로 내년 행사 역시 멋지게 치러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온·오프라인 행사 평가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 부스 운영 평가 △구강보건의 날 홍보 평가 △2025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 일시·장소 논의 등이 다뤄졌다.
이중 온라인 퀴즈대잔치의는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를 더욱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생 홍보단의 경우 부스 디자인과 운영비용을 분리함으로써 각 팀이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구현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준비위 조정근 위원장은 “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준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서울지부가 만들어가는 사업 중 대시민 홍보라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내년 역시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