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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회원 일상 공유 이벤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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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톡소톡 아이디어 뱅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치톡소톡 아이디어 뱅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벤트는 구강보건 사행시와 치과진료, 재료, 직원관리 및 건강유지 등 일상 속 나만의 꿀팁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부산지부가 회원들을 상대로 운영하고 있는 ‘치톡소톡 힐링밴드’에서 진행됐다.

 

환자 진료 시 사용할 수 있는 임상노하우부터 작은 텃밭을 가꾸는 일상, 선물 포장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리본 묶는 법 등 다양한 생활 속 노하우가 공유됐다. 구강보건 사행시는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돼 본인의 근황과 감정을 시적으로 표현하거나 공익광고 문구를 패러디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더해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온라인 행사지만 행사 종료 후 최다 참여, 최우수 인기, 최다 댓글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부산지부는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온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부산지부 이화순 부회장은 “건치아동선발대회를 비롯해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과 캠페인 등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는 부산치부 회원만을 위한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돼 ‘치톡소톡 아이디어 뱅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앞으로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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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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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4월 8일 원·달러 환율은 1,487.07원으로, 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간의 무역 관세 갈등이 격화되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는 등 4월 초 증시 하락과 함께 환율이 강세를 보인 탓이다. 반면에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일인 4월 2일 이후 달러 인덱스는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4월 8일까지 원화가 달러화보다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높게 유지됐다. 4월 11일 이후 미국증시가 바닥에서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2일부터 5월 6일에 걸쳐 가파르게 하락하며 1,375원까지 하락했다. 근래에 보기 힘든 원·달러 환율 급락에 투자자들은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 기조가 얼마나 이어질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이 B~C 구간 후반부로 접어들며 경제 위기의 전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준금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의 국면을 분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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