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2024년 ICT기금사업 시상식-성과발표회(이하 ICT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ICT 시상식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기금 지원으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정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발 및 포상하는 제도로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ICT 기금을 이용한 우수성과 기업이자, 정책 유공 단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연구책임자인 서울대치과병원 양일형 교수(치과교정과)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양질의 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인데, 전국의 치대병원, 인공지능 개발 관련 대학 및 산업체들이 협력해 치과의사가 검증한 양질의 합성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의학이 전 국민의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더 많은 의료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임영준 원장은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을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적용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강화하며 치의학 의료기술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국가 치의학 빅데이터 인프라 조성을 통해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