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치과 플랫폼 기업 ALL-CONEC(대표 염문섭·이하 올커넥)과 치과의료기자재 전문기업 신원덴탈이 지난 6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커넥과 신원덴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IoT 3D 프린팅 솔루션 공급과 국내외 디지털 덴티스트리 서비스 및 마케팅, 영업 등에 협력, 올커넥 플랫폼의 개발과 치과시장 진출에 적극 협업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커넥은 치과용 체어사이드 CAD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 자사 플랫폼 내에서 모든 치과 관련 시스템을 도입해 플랫폼 하나로 치과와 기공소, 관련 업체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3D 프린터나 치과용 밀링장비를 올커넥 플랫폼을 이용해 IoT(사물인터넷) 기능으로 원격 작동·제어하는 모듈을 최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원덴탈은 11개국 21개의 유수 해외 치과재료 전문 기업들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해외 유명회사 제품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 중으로 선진 치과의료기자재를 국내에 소개·판매하는 국내공급의 선두기업이다. 지난 2019년에는 최신 치과진료 트렌드인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발맞춘 3D 프린터 Karv를 출시했고, 올커넥과의 업무협약으로 완벽한 원스톱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커넥 염문섭 대표는 “올커넥의 IoT 모듈을 신원덴탈의 Karv 3D 프린터에 장착하고, 원격으로 치과용 프린터를 제어함으로써 거리에 상관없이 치과 출력물의 출력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올커넥 플랫폼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국내외 타 기업과 컨택해 협업을 이어가고, 플랫폼 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