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지난달 자사의 ‘마스터 픽스(Master Fix)’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7월 16일 밝혔다. 아름에 따르면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로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제품이다.
‘마스터 픽스’는 아름의 첫 번째 시멘트리스 보철 브랜드로 어버트먼트 탄성부가 벌어지며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밀착돼 고정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어버트먼트와 스크루 2피스로 구성돼 간편한 세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아름의 캐드캠 기술을 결합해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가공오차를 최소화하는 등 정밀도를 높였다.
아름 관계자는 “시멘트 타입의 보철은 시멘트 제거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100% 제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마스터 픽스’는 진료시간을 최대 90%까지 단축해 환자뿐 아니라 치과의료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미 미국시장에 진출한 아름의 NB임플란트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마스터 픽스’까지 FDA 인증을 획득하며 미국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