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하 전북치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2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전주시와 전북치대가 체결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북치대 ‘JDS봉사단’이 참여했다.
치과의사 6명과 전북치대 재학생 1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검진,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등을 진행했다.
전북치대 유미경 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비 치과의료인으로서 바른 인성과 참된 가치를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료와 검진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치과치료를 해준 전북치대 봉사단과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