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강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와 ‘치과위생사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부터 직무실태 분석과 직무만족도, 직무스트레스를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데이터화된 시스템 도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치과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치과위생사 구인이 힘들어지면서 치과 내 업무가 가중되는 일이 발생하고 이것이 또 다른 이직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 내 업무의 효율적인 개선을 위해 현재의 업무를 조사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연구결과를 아이오바이오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링크덴스(LINKDENS) 서비스 기능에 반영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연구를 진행하게 된 치위협 정책연구소 안세연 소장은 “치과위생사는 치주병과 치아우식 예방 외에도 진료절차와 자원관리 등 치과경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환경에서 전문 인력의 효율적 관리와 직무 만족이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직무실태 및 스트레스 연관성을 분석해 이를 개선하는 시작점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1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주요 임원,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