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김화숙 前 선수가 코웰메디에서 인생 2막을 열고 10년간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화숙 前 선수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핵심 멤버로 크게 활약했다. 그는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으로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며 대한민국 핸드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당시 대표팀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전 국민적 ‘핸드볼 붐’을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후배 핸드볼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로 작용했다.
실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이전 세대인 김화숙 前 선수를 비롯한 선배 대표팀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팀 은퇴 후 김화숙 前 선수는 코웰메디 통합물류본부 핵심인력으로 근무하며 제품의 품질과 납기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에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적이면서도 성실한 근무 태도, 동료 간 활발한 협력과 소통으로 코웰메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코웰메디 측은 밝혔다.
김화숙 前 선수는 “올림픽 무대에서 경험한 팀워크와 도전 정신으로 코웰메디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웰메디 최현명 대표는 “김화숙 前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훌륭한 업적과 열정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의 도전 정신과 세계 1등을 추구하는 근성은 코웰메디의 가치와 완벽히 일치한다. 함께 일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웰메디는 1994년 우리나라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 국산화에 성공했다. 지난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E.rhBMP-2 기반의 성장인자 골이식재를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고, 바이오메디컬 산업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FDA(미국)와 CE(유럽) 등 다수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혁신적 기술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