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 세계 흩어진 김일봉 박사 제자 한자리에

URL복사

KORI, 오는 10월 3일 추계학술대회 및 김일봉 국제학술대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오는 10월 3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제32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ORI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를 추념하는 국제학술대회(격년 개최)와 공동개최하게 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7명의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과 성재현 명예교수(경북치대)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먼저 오전 세션은 △Chum Mony 회장(캄보디아교정학회)의 ‘Mesialization and Distalization’ △성장원 원장(범어성치과)의 ‘Application of Microimplant Anchorage (MIA) for Skeletal Openbite Cases’ △Guo Qingyuan 교수(칭다오 시립병원)의 ‘Application of Tweed-Merrifield Directional Force Technique in Digital Orthodontics’ △Tutusheva Tamila 교수(러시아교정연구회)의 ‘Orthodontic Treatment based on Tweed-Merrifield Philosophy’ 등으로 구성된다.

 

Natalia Baranovska Korzh 원장(우크라이나 치과개원의)의 ‘Extraction of First Molars as a Possible Option for Class III Malocclusion Treatment’으로 시작되는 오후 세션에서는 △금보경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의 ‘Treatment of growing skeletal class Ⅱ with downward and backward rotated mandible’ △Dongxu Liu 교수(산둥대학교)의 ‘A Comparative Study on the Efficacy of Mini-Implant Assisted Rapid Palatal Expansion with Two Different Mini-Implant Positions’ 등의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끝으로 성재현 명예교수의 ‘My clinical view on the treatment effect and action mechanism of functional appliances’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학술대회가 마무리된다.

 

 

KORI 김재구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국내외 젊은 치과의사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한 김일봉 박사의 서거 12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겸하고 있다.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해외연자들은 김일봉 박사와 KORI의 지원으로 성장한 치과의사로, 현재는 현지 치과교정계를 이끌고 있다. 이들의 참여는 제5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더욱 뜻 깊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의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이며 등록비는 회원과 수련의 10만원, 비회원 12만원이다. 9월 24일부터는 모든 등록자에게 12만원의 등록비가 적용된다. 신청에 관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상승장,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로 완성하는 패시브 투자 전략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BTC)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미국의 행정부 및 입법부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단기 국채 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있다. 2025년 6월 현시점에서 바라보는 비트코인은 기존의 전통적 자산과는 다른 독특한 투자 전략을 요구한다. 그러나 새로운 자산의 출현에 모든 투자자들이 준비된 것은 아니며, 비트코인의 장기적 성과는 아직까지 확실히 보장된 바 없다. 본 칼럼에서는 이러한 맥락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결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금리사이클과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 먼저, 비트코인 투자의 전략적 접근 방식을 살펴보자. 자산배분 투자자들은 주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연준의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적절히 배분하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한다. 연준의 금리 사이클은 일반적으로 약 4~5년 주기로 진행되는데, 2025년 5월 28일 현재는 B에서 C로 이어지는 후반부 구간에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고점을 향해 상승세를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