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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대상 ‘치과경영 아카데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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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제2회 정책위원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9월 23일 ‘2024년도 제2회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치과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가칭)치과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치과경영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7일과 12일, 20일 총 3회에 걸쳐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1인 치과 원장들이 치과경영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갖고,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이론강연과 실습, 그리고 연자의 피드백 등 세 가지 단계로 구성하고, 치과 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 실제 치과 경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연 주제를 채택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검토가 이뤄졌다. 그중 하나로 서울지부 전자책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베스트셀러 도서를 추가로 구입함으로써 다양한 분야 도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폭넓은 지식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특참한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강연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더 나은 경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위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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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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