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9월 12일, 치과 전문기업 프로덴티·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기구 보급 및 임플란트 임상 연구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과용 의료기기 및 기구 수입·판매기업 프로덴티는 치과전문제품과 병원 수술용품 등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 세계서 인증을 받은 기업의 제품을 수입·유통함으로써 치과 임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AOMI 황재홍 회장은 “임플란트 외에도 매일 임상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기구들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이번 협약을 기회로 회원들에게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디오와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KAOMI와 디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 및 보급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디오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해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하는 글로벌 회사로 특히 디지털 치과 분야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UV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교정 및 보철 진료 시스템 등 치과 진료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고 융합하는 토탈 디지털 솔루션으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KAOMI와 디오는 혁신적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위한 임플란트 연구 개발 및 임상 연구 저변 확대에 뜻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디오 관계자는 “환자와 의료 종사자 모두에게 평범한 일상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고, 모든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과 진보를 이어가겠다는 게 당사의 비전”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