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가 지난 10월 13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이하 KAOMI)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기자재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개원의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의료 및 헬스테크 기업 등 4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와이즈에이아이는 AI 고객관리 플랫폼 ‘덴트온’ 서비스의 AI 콜·챗봇 시연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앞서 지난 10월 10~1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전시회에서도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KAOMI와 교정학회 등 치과 대표 학회들과 협업해 병원 운영에 도움을 주는 덴트온 서비스 홍보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상담에 그치지 않고 방문 미팅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어 매출 증대 전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가 지난 5월 론칭한 ‘덴트온’은 원내 고객관리를 AI가 처리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분류·선별부터 예약접수 및 안내, 시술 후 케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는 AI 기반 업무 보조 덴탈케어 플랫폼으로써 다수 도입처에서 매출 증대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송형석 대표는 “굵직한 치과계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서비스 효용성을 입증하고,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최근 덴트온의 성능 고도화 작업이 마무리돼가고 있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앞으로도 유관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매출 파이프라인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키고, 관련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