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맑음동두천 -1.3℃
  • 흐림강릉 2.0℃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1.4℃
  • 구름조금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5.6℃
  • 맑음광주 2.8℃
  • 부산 7.1℃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3.0℃
  • 흐림경주시 3.6℃
  • 구름조금거제 7.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한치과경영연구소] ‘판’을 바꾸는 치과경영디자인

URL복사

보험청구-치과경영 진단부터 맞춤형 컨설팅, 지속 관리로 성과입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경영연구소(소장 현미향·이하 대치연)가 27년의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개원가에 탄탄히 뿌리내리고 있다. 치과컨설팅그룹 대치연은 현재 지주회사인 ‘대한치과직무교육원(대표 정재훈)’을 중심으로 치과컨설팅을 제공하는 ‘대한치과경영연구소’, 온라인 자격인증기관인 ‘대한치과행정전문협회’와 치과전문교육 온라인 플랫폼 ‘대치연캠퍼스’, 치과전문 온라인 마케팅을 제공하는 ‘덴탈키스톤’으로 운영된다. 대치연만의 혁신적인 컨설팅서비스는 2022년 치과계 최초로 치과관련 컨설팅분야 ‘기술평가우수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험청구부터 경영컨설팅까지 종합 솔루션 제공

 

대치연의 최대 강점은 치과건강보험의 진단과 분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체질개선이다. 컨설팅을 시작하는 치과를 방문해 누락됐거나 손해보고 있는 건 없는지, 과잉 또는 잘못 적용하고 있는 청구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원장의 진료스타일에 맞춰 보험청구프로그램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세팅하고 최신 심사동향을 반영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 교육과 관리가 이어진다. 대치연 보험청구컨설팅을 받은 치과에서는 청구액이 평균 267% 상승했다. 청구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고정지출은 보험급여로 충당할 수 있게 되고, 보험환자에 관심을 두면서 비급여도 동반 성장하는 것을 경험한다.

 

대치연은 개별치과의 인터뷰와 분석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맞춤형 코칭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환자관리는 물론 직무업무체계 개선 등 직원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진료실 프로세스, 상담 매뉴얼, 치과관리시스템, 보험청구시스템 등 전반적인 체질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치과의 경영상태를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를 매달 작성해 원장에게 제출한다.

 

대치연의 컨설팅을 받는 원장들은 “건강보험을 제대로 알지 못하다 보니 실제 청구의 대부분이 잘못돼있는 상태였다. 4~5가지 개선책을 짚어주는 것에서 시작해 3개월 만에 환자수도 청구액도 크게 늘었다”, “매출이 늘고 누락청구를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도 늘었다. 직원들은 스스로 환자를 관리하고 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추천했다.

 

제대로 된 건강보험 접근으로 환자가 만족하는 치과를 만들고, 시스템 개선과 직원교육으로 직원들이 만족하는 치과를 만들고, 이러한 유기적인 변화를 통해 원장이 만족하는 치과를 만드는 것이 대치연의 목표다.

 

교육의 완성 ‘대치연캠퍼스’-온라인 홍보서비스 등 새로운 시도

 

 

지난 10월 5일 대치연은 치과건강보험청구 노하우를 담은 신간 ‘치과건강보험 이것만 알면 끝’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온라인교육 플랫폼 ‘대치연캠퍼스’의 공식 오픈 소식을 전했다.

 

대치연캠퍼스는 현미향 소장의 27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치과건강보험을 마스터할 수 있는 알찬 강연들이 완성형으로 탑재돼있고,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온라인 강연을 듣고 온라인으로 ‘치과보험청구사’ 및 ‘치과행정전문관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덴탈키스톤’을 통한 치과전문 온라인마케팅 서비스도 시작한다. 블로그나 유튜브, 카드뉴스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대세가 되고 있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대치연은 의료법을 준수하면서 환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임상전문가가 직접 작성한 콘텐츠로 차별성을 갖춘다. 대치연의 숙련된 인재풀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치과전문 종합컨설팅그룹으로서 약 1만2,500회의 세미나와 누적 경영컨설팅 1,000건, 컨설팅치과 교육 5,000회 이상을 이어온 대치연이 다시 한번 개원가의 니즈에 다가가고 있다.

 

[INTERVIEW_대한치과경영연구소 현미향 소장]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대치연이 도와드립니다”

 

 

27년 현장 노하우, 개원가 입소문 타고 성장가도

 

치협 청구대행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청구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청구 이전 진료와 관리부터 변화를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라는 점에서 원장과 직원 대상 교육을 시작했다. 보험진료를 통해 환자도 늘고, 보험에 집중하면서 비급여도 동반 성장하는 경험을 나눴다. 정확하게 법대로 청구하면서 수입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며 입소문을 탔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고양시·파주시치과의사회 보험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개원가와 호흡하고 있다.

 

치과 청구-관리 현황 분석, 맞춤컨설팅 제공

 

해당 치과를 찾아 청구현황을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것이 시작이다. 인터뷰를 통해 치과를 분석하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코칭과 교육, 평가와 피드백,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지면서 원장님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원장의 마인드와 시스템을 바꾸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대부분의 치과가 만족한다. 20년째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있는 치과도 있다.

 

환자에게 좋은 치과가 경영의 제1조건

 

환자를 위한 치과가 되는 것이 첫 번째, 직원이 행복한 치과를 만드는 것이 두 번째다. 환자와 직원의 만족도가 높으면 이것이 치과와 원장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그러면서도 손해보지 않는 치과가 돼야 한다. 수가가 떨어지는 것에 치중하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경영의 시작이다. 보험의 특성상 환자의 선택 영역이 넓어지게 되고,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면서 청구도 늘고 비급여 환자도 늘어난다는 것이 이 분야에서 27년 경력을 쌓으며 얻는 철학이다.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대치연이 책임진다

 

대치연은 진료실 프로세스, 진료실 상담 매뉴얼, 환자 상담 매뉴얼, 환자 및 치과관리시스템 구축, 보험청구시스템을 원장에 맞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세팅, 직원 서비스마인드 교육, 건강보험 교육 등을 진행한다. 단순 팁 제공이 아니라 직접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담당 매니저가 매달 원장에게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함으로써 치과의 경영상태를 꼼꼼히 체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인수인계도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 엄선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다. 원장님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직원관리, 마케팅, 경영의 모든 부분은 대치연이 책임지겠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