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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바르셀로나 월드 심포지엄’ 28개국 1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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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최고 치과대학 UIC와 협력 강화하며 유럽 영향력 확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0월 19일 바르셀로나 CCIB 오디토리움에서 ‘2024 바르셀로나 월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년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7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월드 심포지엄에는 총 28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

 

bright 임플란트와 DASK Simple을 활용한 혁신 솔루션 등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치과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덴티움 관계자는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발한 전쟁과 분쟁으로 비자발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이 심포지엄을 찾았다”며 “스페인 최고 치과대학인 UIC(Universidad Internacional de Catalunya) 학생 200여명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에 대한 핸즈온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월드 심포지엄을 통해 미국치과협회의 인증을 받은 UIC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유럽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Surgery 세션에서는 Dr. Quevedo(UIC)가 Short 임플란트 콘셉트를 공유하고,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가 DASK Simple을 활용한 Sinus Simple 개념을 발표했다. Dr. Ortiz(UIC), Dr. Philip Kang(콜롬비아대), Dr. Alan Meltzer(펜실베니아대) 등 미주 연자들도 무대에 올라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Prosthetic 세션에서는 Dr. Pokpong(마히돌대),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Thoma 교수(취리히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등이 연자로 나섰다. Dr. Pokpong과 백장현 교수는 bright CT를 통한 디지털 콘셉트를, Thoma 교수는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정성민 원장은 bright 임플란트의 Short & Narrow 특징과 덴티움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UIC의 Dr. Jordi Caballe, Dr. Albert Barroso, Dr. Pablo Altuna, Dr. Jorge Bertos 교수가 강연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덴티움 관계자는 “갈라디너에서는 스페인 전통노래와 춤인 플라멩코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유저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월드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과 혁신적인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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