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23일 개원 26주년 기념식과 제23·24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3대 병원장 이난영 교수의 이임식과 제24대 병원장 임성훈 교수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선대학교법인 김이수 이사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배종용 수석부회장 등 내외빈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조선대치과병원의 연혁 보고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장기근속자·모범직원·진료우수상 및 특별공로상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성훈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이난영 원장이 강조했던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합니다: Empathy-powered Care’ 슬로건을 이어받아 환자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공감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이타심을 불러일으켜 선한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된다. 이러한 공감이 개인과 조선대치과병원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도입과 치과병원의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