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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의료 접근성 개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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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 to Door 차량 서비스로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장애인 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Door to Door’ 차량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장애인 시설과 치과병원 간의 왕복 차량 서비스인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환자와의 동행 사업’은 서울 전역의 장애인 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시설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Door to Door 차량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성동구 소재 장애인복지관은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강서구 소재 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이 혼자 대중교통을 장거리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데, 해당 서비스로 어려움이 완화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도봉구 소재 공동생활가정 ○○하우스에서도 “공동생활가정은 기관 차량이 없고 지적장애인들은 장애인콜택시 이용도 못해 매번 먼 거리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지적장애인들의 치과 진료 어려움이 완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성균 원장은 “장애인의 평생 동반자로서 의료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장애인 친화적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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