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미용시술에 자신감을 심어줄 실리프팅 기초 세미나가 오는 12월 29일 서울역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미용치과의사회가 주관하고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실리프팅 임상을 뒷받침하는 해부학, 조직학, 재료학, 생역학 등의 필수적인 기초 의학지식 이론은 물론, 실제 환자 시연을 통해 안면부 미용시술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이에 덧붙여 실리프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해결 방안까지 통찰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정현수 원장은 오랜 기간 실리프팅 및 피부미용 분야를 다뤄온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정 원장은 “단 한 번의 세미나 참관으로 완벽한 시술을 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면부 미용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화과정인 ‘Facial Harmonist Course’에서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2기가 진행 중인 Facial Harmonist Course는 5회 과정이다. 1기 과정을 수료한 치과의사들은 이미 치과 내에서 안면부 미용시술을 시작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화 교육과정의 선행단계라 할 수 있는 이번 기초 세미나에서 정현수 원장은 △실리프팅의 원리와 이론적 배경 △실리프팅의 생역학 △Designing of Thread Lifting △Practice & Live 등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치과의사의 미용시술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안면부 해부학에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지만, 미용시술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리프팅, 보톡스, 레이저 등 미용시술은 또 하나의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다. 한국미용치과의사회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기초 세미나를 시작으로 심화 교육과정까지 운영하며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기초 세미나는 모어덴과 덴트포토 세미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또는 유선(010-4888-2875)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