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8.8℃
  • 흐림광주 6.6℃
  • 맑음부산 9.8℃
  • 흐림고창 6.6℃
  • 제주 10.4℃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7.8℃
  • 흐림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8.2℃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신흥 특약점 및 자회사 거래점 워크숍

URL복사

지난 12월 6~7일, 연송캠퍼스 개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연송캠퍼스에서 신흥 특약점 및 자회사 거래점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흥을 비롯해 신성치과기재, 신구덴탈, 클리어덴탈 등 자회사와 특약점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신흥과 자회사의 신상품과 주력 상품이 소개됐다. 신흥에서는 시간에 따른 시멘트 색 변화로 잉여시멘트 제거타임을 가시화한 MAXCEM ELITE CHROMA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MAXCEM ELITE의 접착력은 유지하며, 더 편리한 진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다양한 발치 케이스에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명품 기구의 대명사 Hu-Friedy 제품으로, 특히 비외상성 발치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포셉이다. DVmall 2023년 1월 베스트 추천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재선기 유튜브 채널에도 소개돼 극찬 받은 바 있다.

 

신성치과기재에서는 완성형 충전용 G.I 시멘트 AHFIL/AHFIL+ 제품을 선보였으며, 올 3월 새롭게 선보인 MANI사의 JIZAI 상품이 소개됐다. JIZAI는 MANI만의 특별한 열처리 방식으로 파절저항성이 우수한 NI-TI제품이다.

 

신구덴탈은 풀지르코니아 제작에 사용하는 노리타케 사의 FC 페이스트 스테인과 카타나 지르코니아 블록을 소개했다. FC 페이스트 스테인은 소성 전후 색상 변화가 없어 원하는 색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고 750~910도까지 자유 소성이 가능해 풀지르코니아 뿐만 아니라 PFZ에도 사용할 수 있다. 클리어덴탈은 독일의 명품 브랜드 VITA사의 치과용 블록에 대한 상품 교육을 진행했다.

 

저녁에 마련된 그룹별 간담회에서는 신흥 및 자회사가 특약점과의 대화를 통해 치과기자재 업계의 현황 및 발전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친목을 다지는 등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흥 관계자는 “신흥이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특약점 대표들의 믿음과 성원이 밑거름이 됐다”며 “신흥은 특약점 및 거래점과의 상생과 신뢰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