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3.7℃
  • 서울 1.4℃
  • 비 또는 눈대전 1.6℃
  • 흐림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1.7℃
  • 흐림광주 2.9℃
  • 흐림부산 5.1℃
  • 흐림고창 1.6℃
  • 흐림제주 7.8℃
  • 흐림강화 -0.1℃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2.7℃
  • 구름많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임플란트, 사내 어린이집 음악회 열어

URL복사

업무 효율 및 애사심 향상, 만족도 높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12월 12일 본사 대강당에서 ‘아이튼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오스템 직장 어린이집인 아이튼튼 어린이집(원장 한미경)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원아는 물론 학부모인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음악회는 원아들과 교사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시작됐다. 만 2세 미만 원아들의 동영상 상영과 만 2세 이상 원아들의 율동 공연, 어린이 음악 뮤지컬 ‘달토끼의 여행’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뤄졌다.

 

사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기고 일하고 있는 오현석 선임연구원은 “우리 아이의 생애 첫 공연을 보니 귀엽고 대견하면서도 뭉클했다”며 “회사에 어린이집이 생기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되면서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고 애사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오스템 본사에 연 면적 373m²(약 115평) 규모로 개원했다. 원아 연령에 따라 구분한 4개의 반으로 이뤄졌고, 각 반별 4개의 보육실과 3개의 화장실, 별도의 조리실 등을 갖췄다. 또 다양한 놀이 공간의 유희실과 소통의 가치를 구현해가는 도담뜰이 있다. 보육 정원은 42명이고, 원장을 포함한 16명의 보육교사 및 직원들이 아이들을 케어하고 있다.

 

오스템 측은 “가족 친화적 일터를 만들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임직원 복리후생 사업으로 추진된 어린이집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여기에 더해 등·하원 시간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사옥 내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고 전했다.

 

 

오스템은 어린이집 운영을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위탁, 더욱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실제로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2024년 서울시 보육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보육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미경 원장은 “아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환경은 선생님의 행복한 마음이기에 선생님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아이와 학부모는 물론 회사 구성원 모두의 ‘선생님 덕분에’라는 응원 한 마디가 선생님들에겐 큰 힘이 되고 기업의 지속성장과 저출산 극복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은 오는 12월 19일 모든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송년 문화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신고가 랠리와 이후 조정에 대비하기 | 자산배분으로 읽는 2025년 미국 증시 S&P500 전망

최근 미국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시작할 조짐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앞으로의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필자는 본지 기고를 통해 2024년 12월 자산배분 비중 전략을 다루면서 금리인하 사이클을 A ~ B ~ C 구간으로 구분하고, 각 국면에 따른 자산별 매수매도 전략을 소개해 왔다. 금리 사이클에 따른 자산배분 매매 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사이클의 큰 흐름과 방향성에 집중하고, 단기적 관점에서 대중 심리 지표나 프랙탈 분석 등을 활용해 매매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자산배분은 단순히 한두 종목이나 특정 자산시장에 올인하는 게 아니라, 금리고점(A) 시기에 저점에 있는 금, 달러, 미국채 등을 위험자산 헤지(hedge)를 위해 편입을 시작하고, B ~ C 사이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나 비트코인이 고점에 접근하게 되면 C 전에 비중을 축소하는 식으로 사이클 투자를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2023년 8월 금리고점(A) 전후로 달러와 금, 비트코인을 저가에 편입했고 B~C 구간 랠리 초반에 들어서 있는 현재 성공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 미국 금리가 고점일 때 저평가된 안전자산(달러, 금)을 미리 확보하고, B 이후 위험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