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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박세호 회장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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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권 보호 및 의료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이 대구시가 주최한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수상했다.

 

박세호 회장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치과의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기획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치과진료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사업에는 매년 약 150명의 대구지부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박 회장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건강권 보호에 헌신했다. 아울러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해 대구 지역의 치과 의료기술과 산업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해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세호 회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개인이 아닌 대구지부 회원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초기부터 함께해온 대구지부 민경호 의장과 김명섭 감사, 이지호 부회장, 그리고 회원들의 헌신과 공로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수상이 사업의 성과가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특별상 수상자로는 송준기 원장(지산치과)이 선정됐다. 송 원장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심리상담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은 내년 2월 대구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안중곤 행정국장은 “각 분야에서 헌신한 수상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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