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하스(대표 김용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이하 디지털치의학회), 그리고 리덴아카데미(대표 허은정)가 지난해 12월 8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공동개최한 제7회 I.DE.A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I.DE.A는 ‘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의 줄임말로, 치과치료의 미래를 위한 토론의 장이다.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다.
‘IDEA for Better Dentistry Smart Solu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I.DE.A 포럼은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원장은 ‘Minimum thickness based on what?’을 주제로 치과 수복물에서 최소 두께의 중요성과 이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박영준 원장(박영준치과)이 ‘Tooth Preparation의 관점에서 본 크라운과 오버레이의 비교’를 주제로 치아 준비과정에서 크라운과 오버레이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공유했다. 세 번째 강의로 고동환 소장(D-LAB Center)의 ‘리튬 디실리케이트 소재를 사용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진행됐다.
오후 세션은 김선재 교수(연세치대)의 ‘심한 마모 환자에서 글라스와 지르코니아 세라믹을 이용한 믹스 & 매치’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심한 치아 마모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글라스와 지르코니아 세라믹을 활용한 수복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 강연인 김상윤 원장(생각나무치과)의 ‘Strategies to optimize implant placement for higher success rates’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과 시술결과를 최적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임상적 접근법을 다뤘다.
폐회사에서 주최 측인 이희경 원장은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개최했지만 내년부터는 하스 본사가 있는 강릉에서 I.DE.A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