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12월 21일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전치부 및 구치부 심미 복합레진 수복 핵심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선영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서 이론은 물론, 핸즈온 실습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선영 교수는 UC버클리대학 방문 교수, 한국접착치의학회 부회장, 대한치과보존학회 이사 등 심미 복합레진 수복에 숙련도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로 꼽힌다.
이번 세미나는 완성도 높은 수복 치료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임상의들을 위해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와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부분에 집중했다. 복합레진 재료의 물성과 심미성 향상에 따라 전치부와 구치부에서 치질을 보존하는 직접 복합레진 수복이 권장되고 있지만, 여전히 완성도 높은 수복 치료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임상의들이 많다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선영 교수는 세미나에서 diastema closure, 구치부 2급 와동, 전치부 4급 와동을 복합레진을 이용해 단시간에 기능적이면서도 심미적으로 수복하는 핵심 술기를 정리, 숙지시키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세미나는 무엇보다 핸즈온 실습 비중을 높였음에도 이론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전치부와 구치부로 구분해 알찬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 교수는 직접 참가자들과 1대1 맞춤 교육을 진행하면서 최대한 본인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에서는 오스템이 취급하는 GC의 △G-aenial Universal Injectable △G-aenial ACHORD △G-Premio Bond 등과 이보클라의 △Tetric N Ceram △Tetric N Bond Universal VIVAPEN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이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 관계자는 “세미나 참가자들의 시간 부담을 줄이고 실습 위주로 구성하는 등 새롭게 부활한 이번 수복(직접수복) 세미나는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올해 2025년에는 더 많은 임상의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세미나 수를 늘리고 프로그램 역시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