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워랜텍 ‘KAR kit’, 비파괴적 탈착 솔루션으로 개원가 새 바람

URL복사

혁신 기술·합리적 가격으로 관심, 판매량 지속 증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내 1세대 임플란트 전문업체 워랜텍이 출시한 ‘KAR Kit’가 개원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KAR Kit’는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나사 풀림과 보철물 파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기능성을 바탕으로 임상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나사풀림은 Internal connection 임플란트 보철물의 Sink down으로부터 빈번히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이로 인해 보철물의 파절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보철물이 파절될 경우 픽스처 내부에 남아있는 잔존 어버트먼트를 제거하는 과정이 복잡해진다. 이 과정에서 픽스처 내부 벽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후 새로운 어버트먼트를 체결할 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AR Kit는 controlled axial load를 활용해 픽스처 내부 벽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파절된 어버트먼트 잔존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bridge Implant 보철물까지 비파괴적으로 탈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처리하기 어려웠던 난케이스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임상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과의사의 부담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워랜텍은 KAR Kit를 통해 치과 임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보철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워랜텍이 축적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을 한층 더 수월하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워랜텍 심인보 대표는 “KAR kit의 혁신적인 기술은 자사의 핵심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2025년은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