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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치과계 함께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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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으로 여는 대한민국 건강장수 시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이하 국민운동)에 치과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고 있다.

 

국민운동은 국민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하고, 돌봄 비용과 기간을 30% 줄이며, 의료비를 1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아튼튼 △영양든든 △근육탄탄 △마음단단 △검진 꼭꼭 등 5대 건강수칙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실천 가능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제안한다.

 

 

지난 1월 10일, 국민운동 기획자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만나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구강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생애주기별 구강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올바른 구강관리법과 더불어 치아건강이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국민에게 적극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구강건강은 건강장수의 핵심인 만큼 국민운동을 통해 국민이 나이에 맞는 구강 관리법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1월 16일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과 임지준 회장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치과계 역할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아건강은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치과계는 올해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장수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구협임지준 회장은 “치과계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민운동을 통해 모든 세대가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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