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25 DV Conference 강연 프리뷰 공개

URL복사

2월 15~16일 코엑스 개최…DVmall 사전등록 진행 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제19회 2025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신흥은 DV Conference 개최에 앞서 강연 프리뷰를 덴탈비타민을 통해 공개했다. 개원의들의 고민을 거침없이 해결해주는 DV Conference는 올해 신흥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뢰’를 주제로 개원의들이 진료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2월 15일 코엑스 401호에서는 심미치료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이 전치부 레진 수복의 기술과 접근 방식을 △재료와 기구의 선택 △레이어링 기술 △자연스러운 마무리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강연한다. 이어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이 드물게 접하게 되는 라미네이트 치료와 관련된 고민에 대해 짚어본다. 특히 치아 삭제와 임시 치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402호에서는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Ni-Ti File 제품 중 Profa Taper Gold file에 대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하고 소모품인 Ni-Ti File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팁을 제공한다. 사랑니 발치와 관련된 강연은 송승일 교수(아주대임치원)가 이끈다. 사랑니의 매복 난도와 발치 후 발생되는 합병증에 대한 증례를 공유하고, 임상에서 송 교수가 사용하는 약물 및 처지에 대한 임상 경험도 나눈다.

 

2월 16일 세션1 강연은 치경부 마모와 치아과민증을 주제로 서덕규 교수(서울치대)가 포문을 연다. 이어서 VPT(Vital pulp therapy) 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이진규 교수(경희치대)가 진행한다. VPT 예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VPT 실행을 위한 프로토콜에 대해 정리할 예정이다.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는 임플란트 수복 후 한번 씩 경험할 수 있는 식편압입에 대한 예방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대처법에 대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제12회 2024 샤인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조영단 교수(서울치대)와 함께 임플란트와 관련된 5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에 나선다.

 

2월 16일 세션2에서는 보철 강연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임플란트를 유지할지 혹은 제거 후 재건할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은 보철물의 심미성과 기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조인우 교수(단국치대)는 치주 수술 시 유두 상실을 예방하기 위한 상황별 절개방법과 부득이하게 치간유두가 소실된 경우 재건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재근관 치료에 대한 강연은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맡는다. 곽 원장은 재근관 치료의 핵심인 ‘Apical 1/3’에 대한 공략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플라즈마 근관 세척에 대해 다룬다.

 

제19회 2025 DV Conference 사전등록은 DVmall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