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감염병대응위원회’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1월 20일, 겨울철 맞이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건강 수호의 목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으며,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감염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가 존재했지만, 코로나19 감염병에 국한된 전문위원회라는 한계가 있었다는 측면에서 “모든 감염병에 대해 대응이 가능하도록 위원회를 확대 재편성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은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감염병 유행 시기에는 개인위생에 각별히 유의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