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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덴티스 ‘LUVIS C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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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광학 시스템, 최적화된 진료환경 제공
편의성과 심미성 모두 갖춘 치과용 진료등 ‘각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LUVIS C600(이하 C600)’은 첨단 LED 기술을 적용한 치과용 진료등으로, 치과 임상에서 요구되는 세밀한 조명 제어와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심미성을 모두 갖추며 치과진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진료등 ‘C600’. 치과계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 진료등 ‘C600’의 매력을 알아본다.

 

직관적 터치 컨트롤, 원터치로 레진 모드 전환

‘C600’의 가장 큰 특징은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패널을 통해 진료모드와 조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복잡한 조작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된 컨트롤 패널은 시술 중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 번의 터치로 진료모드에서 레진모드로 전환이 가능, 압도적인 편의성을 자랑한다.

 

조도 조절범위는 5,000lx에서 5만lx까지 3단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진료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사용자는 후면의 다이얼로 조도를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레진모드로 전환 시 자외선 파장이 거의 없는 광학 설계가 적용돼 레진 경화를 방지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광학 시스템, 색분리 현상 방지
‘C600’의 또 다른 강점은 하이브리드 광학 시스템이다. 기존의 치과용 진료등은 빛의 패턴이 고르지 않거나 색분리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C600'은 리플렉터와 쉴드 방식을 결합해 렌즈 설계에 따른 색 분리 현상을 방지했다. 이 시스템은 다수의 반사면이 미세한 각도로 배치돼 빛을 고르게 분산시키며, 결과적으로 색분리 현상을 방지해 선명한 조도 패턴을 구현한다.


또한 5,000K의 색온도는 치과 진료 환경에 적합한 자연광에 가까운 색을 구현, 환자와 시술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조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진료 중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고, 장시간의 시술에도 편안한 시각적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세밀한 조도 조절, 시술시 높은 집중력 발휘
‘C600’은 진료 중 세밀한 작업을 할 때도 빛의 왜곡 없이 정확한 조명을 받을 수 있어,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5,000lx에서 5만lx까지 세밀한 조도 조절이 가능해 빛의 강도를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데, 하이브리드 광학 시스템의 특성상 조도 조정 시에도 빛의 패턴이 균일하게 유지돼 조도 변화에 의한 색 왜곡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다.
 

철저한 위생관리, 감염 예방을 고려한 설계

‘C600’은 위생관리에 있어서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2㎝ 근접 동작 모션센서를 적용해 사용자가 장비를 손으로 조작하지 않고도 비접촉식으로 ON/OFF가 가능하며, 교차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손으로 버튼을 조작하는 번거로움 없이, 장비에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작동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진료를 지원한다. 또한 탈착식 손잡이는 멸균처리가 용이해 진료 후 손쉽게 분리하고 장착할 수 있어 한층 간편한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디자인, 치과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

‘C600’은 나비를 형상화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진료실 공간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슬림한 Dental Arm 디자인은 내구성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유니트체어와 결합해 치과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5,000K 단일 색으로 색온도 또한 치과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치과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어울리며, 진료실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C600’은 하이브리드 광학 시스템, 자연광에 가까운 색온도, 세밀한 조도조절, 직관적인 컨트롤 패널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치과진료의 필수장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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