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토)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0.6℃
  • 구름많음울산 1.0℃
  • 맑음광주 0.9℃
  • 흐림부산 1.4℃
  • 흐림고창 0.5℃
  • 흐림제주 4.7℃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0.9℃
  • 구름많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국지부장협, 이전 개원 시 지부 입회비 면제 추진

URL복사

지난 2월 8일 정기회의, 지부 입회비는 최초 1회만 납부에 공감대
서울·경기·인천은 이미 시행 중, 대전·충남·충북도 총회 후 추진 방침
미입회 치과의사 보수교육 차등적용 세부 방안은 좀 더 숙의하기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최용진·이하 지부장협의회)가 지난 2월 8일 충북 오송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원이 소속지부를 옮겨 개원할 경우 이전지역 지부 입회비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예를 들어 서울 회원이 충북으로 이전해 개원할 경우 충북지부 입회비가 면제되는 방식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지부는 이미 수년 전 협약을 통해 이전 개원 시 지부 입회비를 상호 면제하고 있으며, 충북지부는 타지역에서 이전해 온 회원의 지부 입회비를 면제하고 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현행 50만원의 지부 입회비를 경기지부 수준인 20만원으로 인하하는 안을 올해 총회에 상정해 신규 회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충북지부 정상일 회장은 “충북지부는 현재도 이전 회원에 대한 지부 입회비를 면제하고 있으나, 대전과 충남지부도 충청권 이전 개원 시 지부 입회비를 면제하는 방안을 총회에 상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부입회비 건은 어느 지역에서 개원하든 최초 1회만 납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전국적인 확대 시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단, 지부 입회비는 회관건립기금 등이 포함돼 20만~200만원까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전 개원 시 전액을 면제할 것인지 아니면 차액(회관건립기금 등)만 납부받을 것인 지는 내부 논의를 거쳐 지부총회에 각각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치과계의 가장 큰 관심사인 미가입 치과의사 보수교육 등록비 차등 적용 및 간접비 계상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갔다.

 

공직지부 회장인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치협이 간접비 계상안을 만들어 복지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대다수 분과학회장들도 차등적용에 대한 당위성은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시행방법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지부장협의회는 성실 회원의 권리를 신장하고 보호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지부장 대표단이 복지부를 방문해 치과계의 현실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부장들은 올해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예정인 정관개정(안)과 감사규정 제정(안), 치협 임원, 의장단 및 위원 소송·법무비용 지원규정 제정(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 시간을 갖고 관련 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협 선거관리위원회 유석천 위원장,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 최형수 위원장,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이 특참했으며, 치협 강충규 부회장과 정휘석 법제이사도 참석했다.

 

지부장협의회 최용진 회장은 "오늘은 지난 1년간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치과계를 위한 제도 시작의 마중물이 되는 회의"라며  "올해 치협 대의원총회가 지부장으로서의 마지막 총회인 만큼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과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과 전쟁 변수 속 자산배분 전략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자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렸고, 비트코인 역시 단기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는 언제나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자산배분 관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개별 뉴스보다 시장이 어떤 사이클 구조 속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이다. 이 구조와 위치를 먼저 이해해야 단기적인 사건에 의해 투자 판단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바라볼 때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 고유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금리 사이클은 보통 4~5년을 주기로 경기와 자산시장의 흐름을 바꾸며, 반감기 사이클은 약 4년 단위로 상승과 하락의 리듬을 만들어왔다. 이 두 사이클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의 장기 흐름은 단순한 기술적 패턴을 넘어 거시경제 환경과 결합된 구조로 전개된다. 따라서 가격의 단기 변동보다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사이클을 보면 비트코인 시장은 일정한 구조를 반복해 왔다. 첫 번째 상승 파동 이후 조정이 나타나고, 이후 두 번째 상승이 이어지며 강한 낙관 속에서 고점을 형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