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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성치과의사회, 경기·강원·인천지부와 ‘풀뿌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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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치과의사 참여 확대 위한 네트워크 강화 필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2월 22일, 경기·강원·인천 지역 여성 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풀뿌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여치 각 지부 회원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조 발제에 나선 대여치 김은숙 고문은 지난 2008년 시작된 풀뿌리 간담회의 역사와 그 의미를 강조하면서 여성 치과의사들의 참여와 조직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숙 고문은 “여성 치과의사들은 치과계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일꾼으로서, 조직 내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여성 치과의사들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회원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후배 여성치과의사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역별 사례 발표에서는 대여치 각 지부의 주요 현안과 활동을 공유했다.  강원지부 정미옥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시별 모임을 구성하고, 단톡방을 활용해 지속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사례 발표에 나선 이미연 회장은 정기적인 소모임과 네트워킹 행사 등 여성 치과의사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공유해 공감을 얻었다.

 

인천지부 김인숙 前 회장은 참석회원 부족, 임원진 부재 등으로 지부 운영이 중단된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하고, 소속감 부여를 위해 합창단을 운영하는 등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대여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지부에서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했다. △여성 치과의사들의 조직적 결속력 부족 △신규 회원 유입 및 참여 저조 등이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젊은 여성 회원들의 조직 내 정착 방안, 지역 모임의 지속성 유지, 운영 재정의 안정성 확보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대여치 장소희 회장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여성 치과의사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갈 것”이라면서 “ 지부가 곧 대여치의 근간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서울치대여동문회 장복숙 회장, 조선치대여동문회 나경선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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