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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삭제 ‘미라클네이트’ 핸즈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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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르치과병원 2차 핸즈온 세미나 진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구미르치과병원이 지난 3월 22일 ‘미라클네이트’ 2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상 기술의 발전과 의료진 간 지식 교류를 목표로 정진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전문적인 강연을 펼쳤다.

 

세미나에는 경상권 미르치과의 의료진들이 참석해 ‘미라클네이트’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진료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라클네이트는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거나 삭제하지 않고도 심미성과 기능성을 개선할 수 있는 라미네이트 치료방법으로, 치아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환자의 심미적 콤플렉스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진영 원장은 이번 2차 세미나에서 미라클네이트의 임상 적용과 치료 기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실전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핸즈온 실습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실습에 앞서 사전 동영상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흐름을 숙지하도록 했다. 실습에 필요한 모든 교보재는 대구미르치과병원이 모두 제공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했다.

 

정진영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상 기술의 향상을 도모하고, 의료진 간의 협업과 학술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라클네이트는 지난 2022년 2월 11일부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 독자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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