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저스트스캔’을 선보이고 있는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DX 2025(Korea International Dental Devices Exhibition)’에 참가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인 800개 이상의 부스로 꾸려지며, 저스트스캔은 전시장 내 E501 부스에서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글라우드는 지난 3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 ID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KDX 2025에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 관계자들에게도 저스트스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IDS에서 호응을 얻었던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서도 선보이며, 현장에서 제품 성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글라우드 부스 콘셉트는 ‘공항에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체험’이다. 공항의 스케줄 전광판을 연상시키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에는 인레이 및 임시치아(템프) 제작 시간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저스트프린트5를 비롯해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의 전체 워크플로우를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관객들은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퍼플프라이데이’ 특판 이벤트를 통해 저스트프린트5와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 서비스 결합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휴대용 선풍기, 고급 볼펜, 캡핑 법랑컵 등 푸짐한 증정품이 마련돼 있으며, 별도의 추첨 이벤트를 통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라우드 지진우 대표는 “기술이 환자와 의사 모두의 시간을 줄이고,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드리고 싶다”며 “IDS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솔루션을 이번 KDX에서도 국내외 다양한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글라우드는 지난 1년간 약 10배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무치악 환자를 위한 틀니 및 올온엑스(All-on-X), 비니어 등 심미 보철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