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7.5℃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12.1℃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푸르고 고민상담소’ 첫회부터 흥행

URL복사

실시간 임상고민 해결, 유저와의 소통강화 효과 톡톡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의 웨비나 프로그램 ‘고민상담소’가 2025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며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지난 3월 26일 진행된 첫 방송은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임플란트 수술 파트를 맡아 진행했다. 단순한 강의를 넘어 증례 분석을 통한 실시간 임상 솔루션 제공이라는 특유의 접근 방식에 반응이 뜨거웠다.

 

조용석 원장은 실시간 질문에 능동적으로 응답하며, 실제 수술 증례에 대한 접근방식과 술식 선택의 판단 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 복잡한 케이스에 대한 구조적 접근과 실전 노하우를 전반적으로 다룬 강의는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증례를 제출한 한 임상의는 “평소 진료 중 겪던 고민에 대해 저명한 연자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의 방향성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4월 23일에 진행 예정인 2회차에서는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파트를 다룰 예정이다. 수술 이후 보철까지의 연계과정 전반을 보다 정밀하게 다루며, 실제 임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 제시에 초점을 맞춘다.

 

고민상담소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진행되며, 푸르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증례를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채택된 증례에 대해서는 연자의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