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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존학회, 오는 5월 9~10일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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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보존치료 최신 연구성과 총망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이하 보존학회)가 오는 5월 9일과 10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보존치료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임상 지식부터 출판 윤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학문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서민석 교수(원광대대전치과병원)의 필수보수교육으로 포문을 여는 이번 대회는 ‘하악 대구치의 c-shaped canals에 관한 update: 지난 10년간의 연구들’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어 민경만 교수(전북치대)는 ‘Current status of Restorative Dentistry & Endodontics and publication ethics’를 주제로 연구자 윤리와 논문 출판 과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연발표 세션에서는 최신 임상 연구 결과들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 참가자들의 심도 깊은 토론과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가 ‘다양한 종류의 flowable 복합레진의 활용’을 주제로 필수보수교육을 이어가고, 허중보 교수(부산치대)는 보철물을 위한 Bite 채득 및 오류를 줄이기 위한 고려사항을 짚어주며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을 공유한다. 오원만 교수(전남치대)는 ‘치과의사와 인문학’을 주제로 진료와 학문을 넘어 인문학적 통찰을 전하는 강연을 선보인다.

 

특별초청 강연에서는 류지아 원장(태안경희치과병원)이 ‘독서는 어떻게 치과의사의 삶을 바꾸는가: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내가 읽은 책들’을 주제로 치과의사의 자기계발과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존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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