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각 부서별 중점사업 및 총회 수임사항 집중 점검

URL복사

지난 4월 19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 및 의장단 연수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가 지난 4월 19일 2025 회계연도 임원 및 의장단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에는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 임원과 안영재 의장과 최인호 부의장, 최대영·한정우·이경선 감사 등이 참석했다.

 

연수회는 각 부회장이 중심이 된 분임토의와 지난 3월 열린 서울지부 제74차 대의원총회의 수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분임토의는 △신동열 부회장의 SIDEX, 학술부, 법제부, 자재부, 국제부 △함동선 부회장의 재무부, 치과신문, 보험부 △조정근 부회장의 치무부, 홍보부, 정책부 △한송이 부회장의 즐거운치과생활, 후생부, 경영기획부 △김진홍 부회장의 총무부, 대외협력부, 정보통신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분임토의는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의 핵심사업인 △보조인력사업특위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 등 3대 특별위원회 사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분임토의 후에는 제74차 대의원총회 수임사항 및 감사 권고사항을 각 부서별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부의 경우 △신규 개원의 교육에 관한 건 △서울지부 로고 변경 및 제작에 관한 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재무부에서는 △회비 감면규정 개선 촉구의 건 △서울지부 회비 조기납부 인센티브 방안의 건 △서울지부 입회비 인하의 건 등이 다뤄졌다. 또한 재무부에서는 ‘예측 불가하고 변수가 많은 고유목적사업준비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회비 비중을 높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바란다’는 감사의 권고사항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법제부에서는 불법의료광고와 저수가덤핑치과 등 개원질서 확립을 위한 사업과 면허취소법 재개정, 비급여진료비 광고 금지 법안 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기 마지막해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후생부에서는 조위금제도의 지속 유지방안을, 치무부는 지역돌봄의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등 치과계 미래 먹거리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 임기 마지막 해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지난 2년간의 회무 경험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단합해 달라”며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SIDEX 2025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