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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각 부서별 중점사업 및 총회 수임사항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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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 및 의장단 연수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가 지난 4월 19일 2025 회계연도 임원 및 의장단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에는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 임원과 안영재 의장과 최인호 부의장, 최대영·한정우·이경선 감사 등이 참석했다.

 

연수회는 각 부회장이 중심이 된 분임토의와 지난 3월 열린 서울지부 제74차 대의원총회의 수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분임토의는 △신동열 부회장의 SIDEX, 학술부, 법제부, 자재부, 국제부 △함동선 부회장의 재무부, 치과신문, 보험부 △조정근 부회장의 치무부, 홍보부, 정책부 △한송이 부회장의 즐거운치과생활, 후생부, 경영기획부 △김진홍 부회장의 총무부, 대외협력부, 정보통신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분임토의는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의 핵심사업인 △보조인력사업특위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 등 3대 특별위원회 사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분임토의 후에는 제74차 대의원총회 수임사항 및 감사 권고사항을 각 부서별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부의 경우 △신규 개원의 교육에 관한 건 △서울지부 로고 변경 및 제작에 관한 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재무부에서는 △회비 감면규정 개선 촉구의 건 △서울지부 회비 조기납부 인센티브 방안의 건 △서울지부 입회비 인하의 건 등이 다뤄졌다. 또한 재무부에서는 ‘예측 불가하고 변수가 많은 고유목적사업준비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회비 비중을 높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바란다’는 감사의 권고사항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법제부에서는 불법의료광고와 저수가덤핑치과 등 개원질서 확립을 위한 사업과 면허취소법 재개정, 비급여진료비 광고 금지 법안 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기 마지막해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후생부에서는 조위금제도의 지속 유지방안을, 치무부는 지역돌봄의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등 치과계 미래 먹거리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 임기 마지막 해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지난 2년간의 회무 경험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단합해 달라”며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SIDEX 2025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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