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창립 25주년 맞은 메디트, 디지털 혁신 여정 지속

URL복사

“통합형 플랫폼 구축 통한 효율적 워크플로우 구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지난 4월 15일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 3D스캐너 공급업체로 출발한 메디트는 정밀한 3D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영향력을 확장해 가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업계에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솔루션으로 입지를 다져나갔다.

 

메디트 관계자는 “회사는 항상 사용자와 적극 소통하며 실제 사용환경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왔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기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용자들에게도 보다 쉽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디트의 ‘i500’은 고품질 구강스캐너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디지털 치과진료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i600’, ‘i700’, ‘i700 wireless’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사용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i900’과 ‘i900 classic’을 출시하며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메디트의 발전은 구강스캐너를 넘어 통합 솔루션과 AI 기반 기술, 그리고 유기적인 연동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200곳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고 향상시키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메디트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 190개국 이상의 사용자들이 메디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Medit Link’를 통해 구강스캐너, 소프트웨어 솔루션, AI 기반 기술, 연동 툴 등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며 “메디트는 앞으로도 개방형 혁신과 지속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생태계 확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트는 지난 2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메디트 관계자는 “AI 기반의 개방형, 통합형 플랫폼을 구축해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기대를 넘어서는 솔루션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