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지난 4월 15일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 3D스캐너 공급업체로 출발한 메디트는 정밀한 3D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영향력을 확장해 가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업계에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솔루션으로 입지를 다져나갔다.
메디트 관계자는 “회사는 항상 사용자와 적극 소통하며 실제 사용환경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왔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기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용자들에게도 보다 쉽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디트의 ‘i500’은 고품질 구강스캐너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디지털 치과진료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i600’, ‘i700’, ‘i700 wireless’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사용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i900’과 ‘i900 classic’을 출시하며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메디트의 발전은 구강스캐너를 넘어 통합 솔루션과 AI 기반 기술, 그리고 유기적인 연동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200곳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고 향상시키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메디트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 190개국 이상의 사용자들이 메디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Medit Link’를 통해 구강스캐너, 소프트웨어 솔루션, AI 기반 기술, 연동 툴 등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며 “메디트는 앞으로도 개방형 혁신과 지속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생태계 확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트는 지난 2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메디트 관계자는 “AI 기반의 개방형, 통합형 플랫폼을 구축해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기대를 넘어서는 솔루션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