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와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오는 6월 열리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간호조무사의 역할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과 보건복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수진 의원은 “보건의료 분야 여성 근로자들의 열악한 환경과 해결 과제를 인식하고 있다.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하나씩 개선해 갈 것”이라며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고 이를 법과 제도로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전환이 필요하고, 일차의료와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보편적 복지와 포용적 사회를 위해서는 간호조무사와 같은 생활밀착형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간호조무사가 책임 있는 주체로 제도 안에서 일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