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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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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전담팀 확대 개편, 지정 아닌 공모 방식 부지 선정 제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가 지난 6월 19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실무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설립을 주관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지난 2024년 1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법적 설립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유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4년 11월 유치추진위원회와 실무전담팀을 발족, 지금까지 총 3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고 체계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실무전담팀을 기존 5명에서 산업계 전문가를 포함한 9명으로 구성인원을 확대 개편했다. 치과기공사협회, 치과위생사협회, 치과의료기기협회 등 치의학 관련 산업계 전문가들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산·학·연·병·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유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활동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부산 유치 전략과 실행방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광역시는 △우수한 의료 기반 시설 △세계적 수준의 치과의료기술 △치의학 산업 생태계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특히 부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BDEX)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경험과 치의학 관련 대학, 병원, 산업체가 밀집된 지역적 강점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강서구 명지지구 역시 △김해국제공항·가덕도신공항·부산신항 등과 인접한 우수한 교통·물류 접근성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내 건강관리 협력 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산업기반 조성 가능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명지국제신도시라는 점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임을 강조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를 지정이 아닌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것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앞으로도 국회, 중앙정부,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공정한 입지 선정을 위한 제안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실무전담팀을 통해 공모에 대비한 사업계획 고도화로 부산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부각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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