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지난 6월 30일 SIDEX 2025에 대한 실무위원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심동욱 홍보본부장, 서두교 행사본부장, 장영운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보고와 함께 사전에 문서로 제출한 각 본부장들의 총평이 공유됐다. 실무위원들은 각 본부장들의 총평을 토대로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서울국제치과치자재전시회의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더불어 SIDEX 2026 준비작업에도 착수했다. 코엑스 임대료 인상에 따른 부스비 인상안을 검토하는 한편, SIDEX 2026 개최를 위한 코엑스 전시홀 및 학술강연장 대관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 참가신청 방법에 변화를 주는 논의도 시작했다. 현재는 부스 신청이 개시되면 불과 몇 시간 안에 모든 부스가 마감되는데, 이렇다 보니 간발의 차이로 SIDEX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는 이러한 현재의 문제점을 보완, 보다 공평하면서도 업체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참가신청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이번 SIDEX 2025는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 기념식과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등 다른 행사들이 함께 개최됐음에도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며 “모든 대회가 그렇듯 아쉬운 점이 없을 수는 없다. 이를 잘 보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SIDEX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