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치과계 여성 리더십 지평 넓힐 것”

URL복사

지난 6월 24일, 사업성과 및 하반기 계획 발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6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주요성과와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여치가 지향하는 공익성과 전문성, 그리고 치과계 여성 리더십 확대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대여치는 지난해 공익법인으로 지정되며 단체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학술과 봉사 중심의 오랜 활동들이 공익 목적에 부합했고, 회계 집행 또한 신뢰를 얻은 것. 이에 따라 대여치 후원 기업 및 개인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부 기반 확대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미래 여성 치과인 육성을 위한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1기 학생홍보기자단은 소식지 기고를 통해 치과계와의 연결고리를 이어왔고, 정기적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도 병행했다. 최근 선발된 제2기 기자단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단체지원사업에도 참여해 요양기관 검진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책 연구 영역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대여치 정책연구팀은 치협 정책연구원의 과제로 ‘비대면 치과의료서비스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탐색 연구’를 수행 중이며, 현재 중간보고를 완료한 상태다.

 

지부와의 소통 역시 장소희 집행부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올해 2월 경기·강원·인천지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지부의 활동 재개를 이끌어냈고, 5월에는 제주지부와 공동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오는 7월에는 제주지부가 봉사 중인 장애인요양원에 치과용 체어를 기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리핀 해외의료봉사 및 정심학교 정기 의료봉사, 여성리더연합·과학기술단체연합·여성의료인단체연합회 등 유관단체와의 대외 교류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여치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선택의 기로에서, 경험을 말하다’를 주제로 멘토멘티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며, 10월에는 ‘Next in Dentistry - 디지털부터 재생치료까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W dentist 소식지 발간,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 미래여성 인재상 수여 등 다채로운 활동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